노틀담 드 파리
[황성진] 동서대 3학년


이 작품은 2005년도 1학기 끝날 무렵 동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디자인 전공 3학년 정기 워크샵 작품 노틀담 드 파리즈 라는 작품을 보고
작업을 하게 되었다.
“노틀담의 꼽추(파리의 노틀담)”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톨 위고가
200여 년 전 프랑스의 파리에 있는 "노틀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쓴
낭만주의 소설의 대표적 작품이다. 작가는 자신이 살던 시대로부터
400년을 거슬러 올라가 당시의 중세작인 분위기를 이 작품 속에 담아냅니다.


작품의 내용은 이국적인 집시들과 추악한 인간의 욕망,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괴물, 바람둥이로 이름을 떨치는 기사, 선과 악이 함께 존재하는
인간 삶을 소재로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 사랑과 배신, 밝음과
어두움 등을 대비시키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을 나의 학교 학생들이 표현한 것을 보고 그것에 감동을 받고 이 작품의
작업을 하게 되었다. 밝음과 어두움을 대비 시킨 것을 생각하여 성의 이미지를
흑과 백 그리고 선으로 표현 하였다. 작품의 마지막이 배우들의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핏빛의 성 이미지를 표현하여 성안을 둘러싼다. 성안을 둘러싼 비극을
표현하고 그 핏빛의 성으로 작품의 긴장감을 높이고 싶었다.


뮤지컬의 모든 내용이 성 안이나 성 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보고 성의
이미지에 그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렇게 어둠과 밝음 핏빛의 성 노틀담
성의 스테인드글라스, 이것으로 뮤지컬의 모든 것을 표현 할 수는 없겠지만...
뮤지컬을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하였다.